2005년 4월 신혼여행기 3. Interlaken & Jungfraujoch
에세이 2007/03/09 01:06 |
Interlaken Ost(동부역. 서부역도 있다. )에 도착을 한게 9시정도?
역에서 내려서 호텔로 가려고 하니 짐이 꽤 귀찮았다. 버스를 탈까...그러자니 차표를 사야 하고.....
택시타기엔 도시(?)가 너무 작아서...걸어가도 되는 거리였고.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 우리 열차표였다.
유럽의 대부분의 도시는 열차표로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많이 때문에..
(유레일패스나 스위스 세이버패스등..)
그래서 버스 기사에게 물어봤더니 OK.
그런데 우리랑 같은 열차를 타고온 한국인 신혼부부는(말한번 안해봤다.-_-a)
몰라서 그런것인지 그냥 걸어가더라..
1키로 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지만...밤에 그짐가지고 걸어가려면... 말해주고 싶었지만
이미 저 멀리가버려서 말을 못해줬다.
참고로 유럽의 차표는 여러등급이 있다. 짧은 거리용도 있고(독일어로는 Kurzstecke)
구역에 따라 가격도 틀리고..
그런데 이놈의 차표가 열라 복잡해서 처음 간사람들은 사기도 어렵다.
호텔에 와보니 이런것들이 세팅되어있었다. 미니바치고는 뭔가 이상한...
프론트에 전화해보니 허니문에게 주는 특별 써비스~~ 오...역시 별4개의 호텔은 다르다.
시설도 좋고....^^
게다가 저 옆에 보이는 에비앙..저정도면 돈이 얼마야....ㅠ.ㅠ
하여간 그날밤 둘이서 샴페인에 과일에....ㅋㅋ
아침 호텔 베란다에서 본 인터라켄의 풍경. 저 공원에서 왜그리 자연의 냄새가 심하던지..--;
저쪽 끝에 Interlaken OST역이 있다.
이쪽은 시가지 쪽이다.
공원의 분수대에서 한장.
그리고 둘이서 한장.
여기가 Interlaken OST역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크기가 강촌역정도 되려나..
융프라흐요흐를 올라갈때에는 국유철도가 아닌 사유철도를 타야 한다.
그래서 스위스패스로는 탈수 없고 약간의 할인을 받아서 티켓을 사야한다.
근데 그게 좀 비싸다 1인당 10만원정도 하던가...그리고 여러번 갈아타야 한다.
열차타고 자다가는 내가 탔던 곳으로 돌아올수 있으니 조심...^^ 게다가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다를수도 있고, 좀 복잡하다.
여기는 Grindelwald라고 위 지도에서 보면 왼쪽중간이다. 여기서 카트같은걸 탈 수 있다고 해서 내렸는데 4월까지는 쉰덴다 ㅠ.ㅠ
밑에는 봄이고..위에는 만년설..멋지다.ㅠ.ㅠ
와이프는 짐꾼...^^ (연출인거 다 알죠?)
와이프의 회심의 역작.. 이름하여 알프스의 파트라슈버젼이란다 --;
옛날 우체국. 근데 저기 일장기는 왜 있는 건데 --;
내 나름대로 멋지게 찍은거..
빨간 우체통/전화박스만 보면 꼭 사진을 찍더니 여기서도..^^
철로 가운데 보면 톱니가 있다. 산악열차라 그런지 저런 톱니가 꼭 있었다.
여기가 바로 Jungfraujoch 역. 스키타는 애들이 엄청 많았다. 부러워라.ㅠ.ㅠ
우리 Jungfraujoch에 간거 맞다. 증거사진. 그런데 여기서 또 열차를 타고 올라가야 한덴다.
Jungfraujoch에서. 엄청 추웠다. 미끄럽고..
얼음 궁전. 별로 볼건 없다. 기대 많이 했는데...
융프라우에서 먹는 사발면. 한국인들 정말 많이 오나 보다. 사발면에 한국어 메뉴에.
저게 아마도 크레바스. 겉에는 눈으로 가려져있지만 밑에는 수백미터 낭떠러지다. 발한번 잘못 디디면...끝..
그래서 올라가면 안전선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
여기는 내려오다가 들린 한 마음..(이름이 생각 안남 --; ) 여행책자에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내렸는데....저녁6시부터 한단다..
(근데 이게 여행책자에 조그맣게 써있었다. )
똑같은 포즈로 사진찍기..
얘네는 오래된 열차지만 그래도 이쁘다.
내려와서 숙소로 갈때에는 걸어갔다. 뭐 짐도 없으니까. 그러다가 한 레스토랑에서 발견!!!!
신라면이 SHIN CUP이란다.. 새삼 한국인이 많은가보다라고 또 생각해봤다.
오는길에 희은이가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했다. 하긴 고기 엄청 좋아하는 우리 커플이 여기와서 고기다운 고기 못먹어봤다.
그래서 인터라켄을 다 뒤져서...스테이크가 있는집을 찾아냈다.
그리고 저녁에 펍에 가서 맥주 간단히....문제는 여기가 정말 술 위주로 팔고 아줌마가 영어가 안되는 것이었다 . 간신히 독일어로 해결...--v
야경하나 찍고 잤다.
Interlaken에서의 2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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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정말 좋다.
그리고 융프라우요흐는 저렇게 맑은 날이 드물다는거....넌 운이 좋았던게지...^^
그런가? 나 가있을때에는 매일 화창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