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집에서 일하고 있는데, 은서가 자다 깬다.
오늘은 깨서는 좀 보채길래, 마루로 데리고 나왔더니 켜져있는 컴퓨터를 보고는
바로 나를 앉히고 무릎위에 앉는다.

평소에 컴퓨터를 하기 어려워 컴퓨터 할때에는 항상 무릎에 앉히고
"은서는 구경하는거야. 키보드 만지지 말고.." 라고 교육을 시켜놔서 웬만하면
손을 대진 않는다.

그래도 그냥 구경하면 심심하니까 음악을 틀어줬다. Chuck Mangione의 Feels so good

어래..그랬더니 이게 몇분이 안되서 졸고 있다. 앉아서 졸바에는 뉘이는게 좋겠다 싶어 무릅위에 눕혔는데
바로 잠이 든다. 뭐 다행이지..일해야 하는데 -_-;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하여간 딸래미가 아빠 무릎베고 자는게 왜이리 뿌듯하던지..ㅋㅋㅋ

Dsc05134

P.S.
30분쯤 지나고 보니...
가뜩이나 땀많은 아빠와 딸이 붙어있어서인지 엄청 덥고...발이 심하게 저렸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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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3 02: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2. 연정☆ 2008/09/04 17: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꺄 사랑스런 스토리.
    꼭 마지막은 살짝쿵 비하인드로 마물.